기아자동차 최초로 출시 될 예정인 EV6의 디자인이 전부 공개되었습니다. 3월 15일 기준으로 공개된 EV6은 아이오닉5에 이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전제적으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나 현대차 아이오닉5 보다는 다소 점잖은 이미지(?)때문인지 확실히 차별화를 두고 출시될 차량인 듯 보였습니다.
기아차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호랑이코)를 전기차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하여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고, 주간주행등은 무빙 라이트 패턴이 적용되어 실제로 점등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처음으로 적용되었으며, 앞으로 나올 차량들은 모두 이 디자인 철학을 적용시켜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오퍼짓 유나이티드란 대조되는 구성, 색상, 조형등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철학입니다.
EV6는 아이오닉5의 경쟁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형제차임에도 불구하고 사양면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개된 아이오닉5의 완충 시 주행거리는 410~430km라고 하는데요. EV6은 450~500km의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를 예상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성능 라인의 추가로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3초대인 모델도 출시할 것이라고 하네요. 오늘 공개된 부분은 실외, 실내 디자인이 전부이며, 정확한 사양과 가격은 3월 말에 공개됨과 동시에 사전계약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실내를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운전자 중심의 곡선 배치인데요. 엠비언트 라이트 또한 적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운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설정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기차 답게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하고 햅틱 기술을 활용하여 터치식 버튼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인체공학적 설계를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사전계약은 3월말 공개되는 시점인 3~4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확한 출시일은 많은 이들이 7월을 꼽고 있습니다. 기아 EV6 가격의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현대차 아이오닉5와 비교해보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6천만원 미만 가격대로 출시화될 것은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개별소비세와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대략 3천 후반~5천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오닉5는 혜택을 적용하면 3700만원대 후반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큰 차이는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건수가 2만3천여건을 넘겨 이미 올해 출고할 수 있는 차량은 소진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아이오닉5에서 EV6으로 구매를 진행할 것이라는 사람도 굉장히 많습니다. 지급받을 수 있는 보조금도 지자체에 정해져있고, 올해 출고 가능한 물량 역시 정해져있어 EV6을 구매하시려면 사전계약은 필수일 것 같네요!
아이오닉5와 EV6 이후로 출시될 전기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저희 리턴카도 앞으로 출시될 전기차 리스트를 준비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인 기아자동차 EV6!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중고차에 관한 모든 문의사항은 저희 리턴카와 함께 해결해보시길 바라요! 개인직거래 중고차 카페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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